JS미래산단, 전통혼례식 고려인3세 가족에 장학금 수여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주)JS미래산단(대표 서성필)은 지난 31일 설성문화제에서 펼쳐진 고려인3세의 전통혼례를 축하하며
황 드미트리(47) 가족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해외이주 정착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준비된 장학금(2백만원)은 황씨 자녀들(2女)에게 전달되었다.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이 주최한 설성문화제에서 음성향교 유림회(전교 오택진)가 진행한 고려인3세 전통혼례식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주목을 받았다.
황씨는 구 소련에 거주하던 고려인3세로 대소면에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혼례식은 황씨의 큰딸인 황 울리아나 양이 음성문화원에 부모님의 전통혼례를 추천해 성사됐다.
JC미래산단을 대표해 참석한 김천봉 이사는 "고려인3세 가족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자녀들이 품고있는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쳐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음성군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황씨 가족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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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