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이트홀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취임식을 통해 시민이 열어가는 시대를 선언하고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 최초 3선 시장을 만들어주신 시민들의 소명을 받들어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익산의 대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추진할 4대 비전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시정 방향으로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도시, 숲과 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시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역사문화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산업도시를 제시했다.
새정부는 전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새만금 메가시티(광역도시권) 조성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얘기한다.
메가시티 중심과 주변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및 도로망 구축을 통한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과 전국 2시간 생활권 조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권 내 주요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수도권 및 타 광역권과의 협력 연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그 중심에 KTX익산역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합환승시설과 물류단지를 갖추는 익산역 역세권 개발 및 조성을 위해 KTX익산역 역세권 개발을 통한 호남 최대 교통허브, 국제철도 도시 도약에 나선다"며 "특히 7만3000㎡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상업시설단지를 조성하고 새만금국제공항·신항만을 연계하는 동북아 물류거점 트라이포트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말했다.
호남 최대의 광역교통 허브 및 경제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육성해 지역을 이끌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족물류단지는 물류단지의 중요한 요건인 ‘교통’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연무 IC를 통해 수도권까지 1시간 내에 도달가능하며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는 익산역이 사업지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지속적인 개발계획과 일자리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익산정족물류단지는 익산시 정족동 일원에 약 880억원을 투자해 물류시설(물류터미널·창고시설·상업시설·복합시설), 지원시설(주거시설·편의지원시설), 공공시설(공원·녹지·도로 등) 등을 약 36만㎡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익산물류단지의 기업유치는 산업단지닷컴에서 맡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익산정족물류단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