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지정 - 안성하이랜드(299,873㎡, 약 9만평) / 위치: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산 101일대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올해 총 23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양주시와 화성시 등 23개(741만5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2019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산업단지 지정은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승인 신청을 하면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일반산단과 첨단산단으로 나눠지는데 일반산단에는 △광명시흥일반산단(광명·시흥시, 97만여㎡) △안성중소기업(안성시, 70만여㎡) △안성하이랜드(안성시, 29만여㎡) △동탄2일반산단(화성시, 25만여㎡) △죽능일반산단(용인시, 6만여㎡) △학운5일반산단(김포시, 89만여㎡) △학운7일반산단(김포시, 18만여㎡) △법원1일반산단(파주시, 30만여㎡) △파평일반산단(파주시, 59만여㎡) △은남일반산단(양주시, 116만여㎡) △알파산업 허브센터 일반산단(안성시, 22만여㎡) △동진일반산단(화성시, 18만여㎡)이 있다.
이외에 △강문2일반산단(안성시, 4만여㎡) △축산식품복합일반산단(안성시, 23만여㎡) △곤지암 프레시푸드일반산단(광주시, 3만여㎡) △한울일반산단(광주시, 3만여㎡) △백암 일반산단(용인시, 5만여㎡) △오산가장제3일반산단(오산시, 16만여㎡) △조읍일반산단(이천시, 5만여㎡) △남이천일반산단(이천시, 5만여㎡) △통현일반산단(연천군, 16만여㎡)도 이번에 지정 고시됐다.
첨단산단으로는 △광명시흥 첨단R&D(광명·시흥시, 49만여㎡) △연세의료복합(용인시, 20만여㎡)이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는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국가산단(4개) 일반산단(161개) 첨단산단(7개) 농공산단(1개) 총 173개의 산단이 있고, 2만8000여개 업체가 입주해 53만여명을 고용하고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다.